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월 24일(화)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대회 개최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여 ‘2023 중랑구 보치아 어울림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대회는 보치아 종목에서 전문 활동을 하는 팀이나 선수들의 참여가 아닌 우리구 장애인체육의 보치아 종목 홍보와 함께 장애유형의 구분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또한 중랑구민 뿐만 아니라 타 구에서도 함께 즐기고 실력을 뽐내러 중랑구 대회에 참가하였고 팀 구성은 3인 1조로 총 32개 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중랑구체육회와 서울특별시보치아연맹의 경기운영 지원에 힘입어 더욱 알찬 대회가 꾸려졌다.

예선경기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과 서울특별시보치아연맹 심판진들의 강습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본선경기는 토너먼트로 참가자들이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움 속에서도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 입상은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출전한 나오누리A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중랑구보건소B 2위, 노원프리닉스가 3위,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출전한 파워킹이 4위를 차지하였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 종목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는 공간과 시설을 늘려가고, 장애인체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