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9일(화)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제2회 중랑구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약 300명 규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고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개최 종목으로는 크게 명랑운동회(큰공굴리기, 볼풀공던지기 등)와 체험종목(보치아, 스포츠스태킹, 슐런, 한궁, 농구, 커롤링, 파크골프, 실내조정) 8개 종목으로 총 10개 이상의 종목이 치루어졌다.

올해 두 번째 개최인 만큼 작년보다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대회장을 빛내주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들을 체험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해서 알아가고 서로 함께 운동하며 웃음이 끊이질 않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녹색병원에서는 대회장에서의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구급차량 및 의료지원,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시설지원, 그 밖의 서울우유,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중랑구체육회에서 간식 및 경품 지원을 해주어 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더욱 더 알차게 대회를 개최를 할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승패를 떠나 본인의 기량을 있는 힘것 펼치며 즐거운 시간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중랑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